본문 바로가기
동네맛집

[내돈내산] 원주 자유시장, 미로시장, 백종원 골목식당, 가성가심비 돈가스 아찾! 그리고 모코롱!

by 공감플러스스터디카페 2021. 4. 20.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청소와 방역, 감성적인 매니지먼트로 최적의 공부환경을 만들어가는 공감플러스 스터디카페입니다.

 

 

저희는 환기와 청소, 매일매일 하고 있다는 건 이제는 아시죠? 저희 공감플러스 스터디카페의 청소방법은 여기를 눌러서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공감의 오전 일과는, 열공하시는 고객님께서 새벽에 집에 귀가하시고, 익일 고객이 안 계신 시간에 오전 9시까지 소독약 방역과, 책상 및 바닥 청소를 마치고서 첫 고객님께서 입장하시면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이런 일정이 공감의 아침인데요,

토요일(17일), 오전, 아침 청소를 마치고서 허기진 배를 달래고자, 고민고민하다가 원주 미로시장의 "큐브스테이크 먹자"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앙시장으로 고고!!,

저희가 일전에 한번 큐브스테이크를 먹어본 적이 있거든요. 여기를 보시면 돼요. 그런데, 오픈 시간을 깜빡했는지, 원주시 공영주차장 주차 후 도착해서 딱 보니까 문이 닫혀 있어요. ㅠㅠ 12시에 오픈하는 걸 깜빡!! ^^

(참고, 원주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편리합니다, 주차비도 저렴하고요 ^^, 자유시장 지하 돈가스 골목, 중앙시장, 미로시장 등등 가기 편해요.)

 

 

그래서, 돈가스로 메뉴 변경, 자유시장 돈가스 골목으로 향하면서, 딱히 정한곳이 없으면 가는 곳!! "아찾찾"으로 방향 돌렸네요^^

이 집은 저희도 처음에는 지인 소개로 간 곳인데 벌써 몇 년째 단골입니다. 돈가스와 쫄면~~, 가장 만만한 메뉴인 것 같네요.

 

 

 

 

 

왜 "아찾", "아찾찾" 인줄 아시겠죠~~, 자유시장 지하상가 맨 끝에 위치하고 있어요, 정말 사람들이 찾기 힘든 곳이에요.

저도 원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서 자유시장 상가는 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 위치는 정말 생소했죠~~ 원주에서 학생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똘이떡볶이' '신혼부부'를 모르면 ???ㅎㅎ,

웬만하면 다 아시죠. 아무튼 위치나 가게 이름은 지금에서 생각하니 정말 잘 정한 것 같습니다. 가게도 처음에는 정말 작았는데 지금은 확장해서 많이 넓어졌죠^^;;

지금은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셔야 되고, 자리를 안내받으면 가서 음식을 기다리면 됩니다. 음식 기다리는 중에도 배달 주문은 꾸준히~~~.

처음에는 가게 밖에서 미리 주문하고 선결제하고 기다렸다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 먹었는데~^^;; 그게 오래전 일이 되었네요.

 

코돈부로와 등심 돈가스

 

 

19,700원, 전체 주문 금액입니다.

 

 

이 정도만 주문해도 4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조금 더 많이? 드시는 남자분들이 계시다면 1~2개 더 주문하면 되지만~~, 그리고 남으면 포장도 해 갈 수 있어요.

 

코돈부로

 

 

이 식당에서 꼭 먹어야 하는 메뉴에요, 코돈부로. 치즈돈가스 ~~, 치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도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어요.

 

등심 돈가스

 

 

 

 

정말 푸짐합니다~~!! 홍* 돈가스의 대표 메뉴보다는 적어 보이지만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이 주시는 쫄면과 김치 볶음이 올려져 있는 밥도 맛있어요. 코돈부로, 등심 돈가스 모두 6900원이에요. 가성비 뛰어나다고 봅니다. 맛?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명한 돈가스집과 충분히 비교 가능합니다. ㅎㅎ

처음에는 몇 년 전에 5000원 먹을 수 있었거든요, 완전 가성비 갑 of 갑이었는데, 현재 가격도 다른 음식에 비하면 저렴하죠, 로* 떡볶이도 9000원인데 T.T

 

 

 

 

미니쫄

 

 

돈가스를 주문하면, 약간의 쫄면이 곁들여 나오지만, 오늘은 쫄면을 더 먹고 싶어서 미니쫄을 추가했어요. 양도 제법인 미니쫄면이 2900원!! 저렴한대 메뉴 이름은 미니이지만, 나름 양이 푸짐합니다. 그 외 떡볶이와 돈가스가 같이 있는 메뉴도 있어요.

저희는 이 가게 떡돈 보다는 쫄돈을 더 좋아합니다. 떡볶이도 맛있지만 자유시장 상가 지하에 있는 똘이 떡볶이집으로 가죠. 떡볶이 하면 똘이떡볶이. ^^(광고는 아님다. 개인적으로 20년 이상 단골. ^^)

어때요. 맛있겠죠~~, 한번 먹으면 정말 단골이 될 수밖에 없어요, 저도 5~6년 된 것 같네요., 저희가 여기 처음에 왔을 때는 망치로 고기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주문 이후에 만드신듯 하셔서 그때는 오래 기다려서 먹고 온 적도 있습니다만, 지금은 주문 후 비교적 신속히 나옵니다. 가끔, 망치로 두드리던 얘기도 우리끼리 이야기하죠~~, 아찾 옆 옆 가게는 1박2일에 나온 몽실통통이네요. 여기도 학창 시절에 많이 갔었는데~~

 

 

오므라이스와 즉석떡볶이가 맛있는 '신혼부부', 오늘도 여전히 기다리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식사 후, 급 '마카롱' 생각이 나서, 바로 옆 중앙시장 2층으로 갔어요. 2층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왼쪽 코너에 있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할머니칼국수 집이 나옵니다. 여기는, 역시 방송의 힘인지,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손님들이 많네요. 저희도 원주에 살지만, 먹기 힘들어요. ^^ 앞으로 몇 년 지나야 먹을 수 있겠지요??

 

할머니 국수집을 뒤로하고, 조금 가다가 왼쪽 코너로 돌면, 저희가 마카롱 생각나면 가는 집, 모코롱~!이 짠하고 나타납니다. 여기도 요즘 핫해져서 재료도 일찍 소진되고, 인터넷 주문도 많다고 합니다.

 

 

 

 

 

 

 

 

 

 

직접, 수제로 만드시니, 맛과 모양이 뛰어나요.

이곳 마카롱 드셔보세요. ^^

 

 

 

 

 

조금만 지나오면, 중앙시장 마스코트인 시장 고양이 '상냥이'가 있습니다. 샹냥이가 주인공인 책도 있어요. 엄청 유명하죠??

 

 

전통시장들이 그렇듯이, 원주 중앙시장도 전에는 엄청 지저분했는데, 지자체와 시장 상인의 노력으로 점점 깨끗해지고 있어요. 특히, 원주 중앙시장 2층에 있는 미로 시장은 최근 젊은 청년들이 다수 입주하면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볼거리들이 많아서 좋아요.

근래, 보기 드문 성공사례인지, 다른 지자체에서도 미로시장을 벤치마킹하려고 많이 다녀가시는 듯합니다.

지금은 공유 주방 등등 다양한 형태의 시도들이 있어요. 원주 와서 자유시장과 중앙시장 방문하시면, 가성비/가심비 제대로 누리고 가실 것 같네요. 쓰다 보니 원주 홍보 글이 된 것 같아 민망하네요. 그래도, 저희 공감플러스가 원주에 있으니,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원주에만 있으니 양해 바라요. ^^

이상~~

감성적인 매니지먼트로 이미 학생분들이 소문 내주어 아시는 분들?에게 유명한~~ 공감플러스 스터디카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