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감플러스 스터디카페입니다.
이번엔 도서 독후감을 한편 올려 볼게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654378
90년대생 이커머스 기획자가 직접 말하는
90년대생 소비트렌드 2020,
저자 곽나래 분은
90년대생으로 SSG.COM 서비스 기획자이자
수입의 대부분을 나 자신을 위해 지출하는 소비자로서,돈을 쓰는 90년대생이자
돈을 쓰게 하는 이커머스 기획자
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참 읽기 쉽고 가독성 좋게 책을 꾸몄습니다.
전체적인 본문 구성은 쉽게 접근하도록
카테고리 유형별로 정리하고,
각 카테고리 말미에 '리얼토그',
이것만 봐도 90년대생들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
90년대생들은 밀레니엄 세대라고도 하며,
소유보다는 '공유'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인싸이더, 아웃사이더가 아닌
'마이싸이더'라고도 한답니다.
최근, '90년대생' 분들이
앞으로 20~30년간 한국을 주도할 세대이므로,
'90년생 알기'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지요.
이전 세대와는 다른 생각,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각 기업에서 중심 고객이 된 이들을 이해하고,
마케팅에 접목하기 위한 시도가 다양해지므로,
현재의 시대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90년대생'을 '나'에 대한 사랑과 집중,
즉 '나'의 행복에 집중하므로,
'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간다고 합니다.
본문의 구성은,
이렇게 돼있습니다.. 깔끔하지요?
각, 장의 말미에는 다음 사진과 같이
리얼토크를 실어주셔서
좀 더 이해가 쉽도록 도와주고 있지요.
Chapter1. 90년생
도입 부분에서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을 설명하며,
항공 샷, 아이폰 아웃포커스, 유튜브와 VLOG와 함께
인스타그램을 많이 활용하는 90년대생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SNS는 삶의 일부!!
특히, 최근의 #일본불매운동도
윤리적 소비를 주도하고, 부당함에는 저항하며,
권리를 주장하는,90년대생들이 주도했습니다.
Chapter2. 뷰티!!
'자기애'가 충만한 90년대생들의
소비특성을 잘 설명해 주는 챕터,
화장품, 코스메틱 덕후이나,
탈코르셋, 즉, 예쁘면서 편한 것이 좋은,
예를 들면 편한 속옷인 와이어가 없는 브라렛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광고보다는 랭킹화를 추천한다고 하며,
숫자로 표현된 랭킹,
'1등이에요'란 설명과
제품 사용자의 구체적 평가인 '리뷰'가
제품 구매의 결정요인이 됩니다.
진짜 써본 고객의 리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달하는
국내 뷰티 앱 1위, '화해'와
2위, '글로우픽'
도 소개합니다.
인스타 사진을 보고,
언니!!
사진에 바른 립스틱이 뭐예요?
Chapter3. 패션
인스타그램의 쇼핑 기능과 함께
인플루엔서, SNS스타와 SNS마케팅
에 친근한 특징을 설명합니다.
90년대생들은 이미지를 사고,
리뷰를 믿는다.
Chapter4. 반려동물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로 단어가 바뀌었듯이,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내 아이'
라는 생각을 가져,
최근 이를 위한 프리미엄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견종별 전용사료 등장, 마약방석, 고양이 전용 캣타워, 수제간식 등이 그렇습니다.
다양한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 도 등장합니다.
롯데닷컴의 '미미뚜뚜',
강아지대통령,
펫프렌즈,
펫플래닛(펫시터, 펫시팅)
와요(방문케어),
펫닥(원격의료상담),
Chapter5. 스포츠
저, 운동하는 여자예요
운동스타그램, 보디프로필 등
열심히 운동하는 나를 보여주고 싶은 열망!!
그러면서, 국내 운동하는 여성 비율이 증가하면서
요가와 필라테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홈트'라는 단어도 등장합니다.
에슬레져룩, 운동 시에 착용하는 의류 중
'안다르'라는 레깅스로 대박 난 회사도 있구요.
90년대생들은
개인별 밀착 관리와
트레이너의 잔소리를 삽니다.
비용이 들어도 제대로 된 PT와
트레이너의 관심으로 개인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스포츠가 유행하고 플랫폼이 발달하면서,
서핑에도 쉽게 접근 가능하여
서핑 스폿인 '양양'의 죽도해변이
'힙한' 여행지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스포츠마케팅이 발달하면서
기존 동호회가
기업과 컬래버레이션 된
'크루'문화가 형성되기도 합니다.
Chapter6. 여행
코로나 시대, 여행은 힘들어졌지만,
그 이전에는 여행이 쉽고 편리해졌었지요,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인생 샷
Chapter7. 식품
편하지 않으면 안 산다.
집 밥은 먹기 편해야 한다.
씨 없는 포도, '샤인머스캣'이 유행하고,
칼 쓸 필요 없는 과일 '딸기'의 매출이 증가하는 반면,
불편한 수박의 매출은 떨어집니다.
그러나, 수박은 좋아하기에
수박주스의 판매량은 증가하고요.
편리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합니다.
혼밥, 혼술이 더 편하게 느끼니,
1인분 음식의 배달 수요도 증가하며,
SNS활동이 활발하니,
먹방으로 유명한 도로시, 쯔양 같은
유튜버의 음식 매출도 증가하면서
식품트렌드로 자리 잡기도 합니다.
Chapter8. 퇴근후의 삶
회사, 일, 내 인생 등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90년대생들에게는 퇴근 후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이며, 인생을 채우는 그 시간도 소비의 대상이 됩니다.
퇴근 후 원데이클래스를 이용한 취미활동을 하면서,
솜씨당(요리,수공예),
마일당(취미검색),
프립(액티비티 플랫폼),
숨고(재능 오픈마켓) 등의 앱을 많이 이용합니다.
돈 주고 콘텐츠를 사는 게 당연한 세대
90년대생들은 기존세대보다는,
콘텐츠에 지갑을 여는 세대로,
넷플릭스 등
유료 콘텐츠 서비스의 이용 비율이 높아요.
90년대생에 대한 책도 많고,
유튜브에도 비슷한 내용의 채널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20~30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중요한 세대이니,
관심도가 높은 것이라 봅니다.
본 도서를 통해서 쉽게 접근가능했던
90년대생들의 특징이었습니다.
존멋 철학자
90년대생
ㅇㅈ
파이팅입니다. ^^
이상, 공감플러스 스터디카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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